▼ 중학생의 경우, 내신만큼이나 기본을 다지는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중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고등학교 3년이 결정한다고 확신합니다.
선행, 반드시 필요합니다.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목차라도 한번 확인하고 가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할수 없을 차이를 가져온다고 확신합니다. 고등부는 시간 싸움입니다. 더 빨리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할수 밖에 없는 것이 교육입니다.
중학생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 가고부터 수학이 너무 어려워 졌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흐림을 읽지 않고 내신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중등부의 경우 내신이 대부분 족보 형식으로 나옵니다. 다시 말해 나올 만한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고, 완벽히 처음보는 문제나 새로운 문제가 출제 되는 것은 5%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부부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학생 때 처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고 숫자만 바뀐 문제를 반복해 푸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하고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렵다 느끼는 것입니다. 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머리고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이 모두 가능하려면, 암산력, 사고력, 이해력을 중학생 때부터 기르고 배워야 합니다. 저는 생각하고, 이해하는 수학을 가르칠 생각입니다.

[고등부 진행방식]
▼ 하위권 ~ 중위권
– 진도교재 : 개념원리 (3회독-반복학습) / 부교재 : RPM
– 학생 능력치에 따라 부교재 사용 여부 결정합니다.
– 하위권의 경우, 개념원리의 기본 유형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을 때까지 부교재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중위권의 경우 학생의 능력치에 따라 진도교재와 부교재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중상위권 ~ 상위권
– 진도교재 : 개념원리 / 부교재 : 쎈, 일품, 자이스토리, EBS교재 (수능특강, 올림포스) 등
– 중상위권 ~ 상위권 학생의 경우, 기본적으로 개념원리로 진도 나가고 숙제로 부교재 하나를 선정해 추가로 나갑니다. (선행 여부와 학년, 내신형·수능형 목표에 따라 교재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 최상위권
– 진도교재 : 개념원리 (학생과 면담 후, 결정)
– 최상위권의 경우, 선행이 나가 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복습용으로 개념원리 빨리 1회독하고, 문제 풀이 위주로 수업할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고3, 고2 학생의 경우, 수업시간에 와서 개념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문제를 풀어서 수업시간에는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것이 없으면, 수업에 오지 않고 차라리 혼자 문제를 푸는 것이 낫습니다. 최상위 권이 경우 유연한 수업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업 방식은 학생과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